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덕선/작중 행보 (문단 편집) == 10화 == 노을이와 같이 [[소피 마르소]]가 출연한 영화로 유명한 [[라붐]][* [[소피 마르소]]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작품으로 유명하며, 청소년기 아이들의 복잡한 연애감정과 심리상태를 잘 그려낸 작품으로 유명하다.] 을 보면서 '''"진짜 너무 예쁘다."'''라면서 하악대면서 부러워하는 모습이 나온다. 노을이는 옆에서 '''"같은 단발머리인데...(소피 마르소가 누나보다 더 예쁘다)..."'''라고 말하자, 가볍게 싸대기를 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덕선은 미옥과 자현을 집으로 데리고 오고, 집에 아무도 없냐는 말에 보라가 있지만 곧 나갈 거라고 하며, 두려워하는 친구들에게 그냥 인사만 잘하면 아무일 없을 거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두 친구가 택의 얼굴 좀 보여달라고 하자, '''"택이는 건들면 안 돼. 다른 애들은 다 건드려도, 우리 택이는 절대로 건들면 안 돼. 니들 같은 애들 만나면, 오염돼. 택이는 이 골목 천연기념물이야. 보호해줘야 돼."'''[* 그런데 전작에서도 여자 주인공은 남편이 되는 남자 주인공을 주변에 소개시켜 주지 않는 면이 있어서 하나의 떡밥이 될 수도 있다.]라고 하면서 어차피 기원에 가서 없다고 한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춥다며 집안으로 들어오려다가고 하는데, 선우가 대문을 나서며 채 신지도 못한 신발을 신으며 인사를 건넨다. 친구들이 선우를 보고 미소를 띠며 오늘 같이 놀면 안 되냐고 덕선에게 속삭이듯 말하자, 덕선은 조용히 하라는 듯 친구들에게 눈치를 주고, 선우가 다가와 보라가 집에 있는지 묻는 말에 심통이 나서 '''"없어! 성보라 새벽에 나갔어!"'''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집으로 들어가 버린다. 그리고 친구들이 정환이네 집을 보면서 엄청 크고 좋다며 놀라워하자, 지하를 가리키며, 쪽팔려서 안 데려오려고 했지만 친구에게는 비밀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큰맘 먹은 거라고 말한다. 미옥은 가난은 죄가 아니라 못생긴 게 죄라며 덕선에게 예쁘다고 말해준다. 곤로에 라면을 끓여준다고 막 들어가려는데 보라에게 인사를 하며 정환이 나오고 있다. 덕선은 우리집에는 무슨 일이냐라고 묻고, 살짝 당황한 정환은 핑곗거리를 찾다가 그냥 할 말 있다며 따라오라며 한쪽으로 불러낸다. 방안으로 들어서던 덕선은 아직도 안 나가고 있는 보라에게 빨리 나가라며 큰소리를 치고, 보라가 집 어지럽히지 말고 조용히 놀다 가라고 하자 청소나 하면서 그런 소리를 하라며 개기다가 결국은 보라가 강하게 나오자 바로 꼬리를 내린다. 자현이 선덕고에 다니는 국민학교 동창인데 잘생겼으며 여자 얼굴을 안 본다며 미팅을 주선하지만 미옥은 안 한다고 말한다. 덕선은 운명의 남자를 만날지 모른다며 설득하지만, 미옥은 운명 같은 소리는 하지도 말라며 현실에서는 그런 일은 없다고 말한다. 덕선은 자기만 하는 거니 소개팅으로 하자고 말한자, 자현은 잘되면 새끼치라고 말한다. 그때 자현과 미옥은 정환과는 무슨 얘기를 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덕선은 주말에 영화 보러가자고 했다고 가볍게 말한다. 이에 친구들의 표정이 묘하게 변하자, 그저 친구일 뿐이라고 강하게 부정한다. 하지만 미옥은 친구 같은 소리한다며 비웃고, 자현은 눈빛만 봐도 좋아하는 게 보인다며 이번만은 진짜라고 말한다. 덕선은 친구들의 부추김에 또 한번 의문을 갖는다. 미옥은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며, 정환에게 소개팅을 한다고 말한 뒤 다른 말은 필요없고 '죽을래, 미쳤어, 하지마' 중에서 하나만 내뱉으면 좋아하는 거라고 알려준다. 그러나 덕선은 정환이 진짜 자기를 좋아하는 거라면 어떡해 하냐고 묻자, 미옥과 자현은 황당해 한다. 그리고 네 마음이 중요하다며 정환을 좋아하냐고 미옥이 되묻자,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덕선의 반응에 자현은 일단 사귀어보고 결정하라고 하지만, 덕선은 정환과 그렇게 엮이는 건 불편하다고 말한다. 이에 미옥은 편하려면 우리랑 살 거냐고 타박하고, 자현은 장난처럼 하지 말고 진지하게 물어보라고 부추긴다. 또한 미옥도 옆에서 거들면서 [[펠레의 저주|자기의 촉이 틀리는 거 봤냐]]며 자신있게 말하지만 덕선이 째려보자 뒤늦게 '''"[[성선우|쌍고 전교회장]] 건은... 미안해. 걔 사람 헛갈리게 해."'''라고 사과한다. 자현이 '''"야, 근데 걔가 좋아하는 애 누군데? 너도 아는 애야?"'''라고 묻자, 짜증을 내면서 '''[[성보라|"모르는 년이야! 모르는 년!"]]'''이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마당을 왔다갔다 하면서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다가 결심하듯 걸음을 옮기다가, 막상 집에서 나오는 정환을 보자 놀라며 뒤돌아선다. 정환이 막 밖으로 나가려는데, 그 뒤통수에 대고 어디 가냐며 묻는다. 정환이 선우의 자리가 비어서 독서실로 공부하러 간다고 대답한다. 덕선은 막상 얼굴을 마주보고 있자니 말이 쉽게 나오지 않고 자꾸 머뭇거리게 되고, 그런 덕선이 이상해서 할말 있냐고 정환이 묻지만 하고 싶은 말은 꺼내지도 못하고 계속 다른 말만 하면서 머뭇거리린다.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 머뭇거리기만 하는 덕선에게 할말 있냐고 정환이 재차 묻고, 덕선은 또 다시 말을 못 꺼내고 그저 할말 없다며 잘 가라는 말만 남기고 들어가 버린다. 덕선은 밤 늦게 마당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대문을 열고 들어오는 정환에게 다가간다. 덕선은 물어볼게 있다고 하면서 말을 막 꺼내려는데, 정환은 추우니까 자기의 방에 가서 얘기하자고 한다. 덕선은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걸터앉아 어색해 하고 있고, 정환이 그 옆으로 앉으며 무슨 얘기냐며 말을 건넨다. 덕선은 눈치를 살짝 보며 잠시 뜸을 들인 후 결심한 듯 '''"나, 이번 주에 소개팅한다."'''라고 말을 꺼내고, 정환이 아무런 반응이 없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나 소개팅 할까? 나 소개팅 하냐고?"'''라고 물어본다. 그리고 덕선은 잠자리에 누워 잠 못 들며 생각에 잠긴다. 다음 날, 성균의 생일을 축하해주러 정환이네 집으로 찾아갔다가 [[http://mblogthumb3.phinf.naver.net/20151206_142/tnska262_1449359848124Yusrq_PNG/Screenshot_2015-12-06-00-10-02.png?type=w2|정봉과]] [[http://mblogthumb3.phinf.naver.net/20151206_150/tnska262_1449359847535NMGY7_PNG/Screenshot_2015-12-06-00-09-01.png?type=w2|케이크]] [[http://m.tvcast.naver.com/v/642312|먹기대결]][* 크림만 먹기, 한입에 다 먹기, 크림 입에 안 뭍히고 먹기]을 펼치던 중 동룡이 가출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동룡을 잡기 위해 보라[* 운전자이자, 일행 중 유일한 성인으로서 보호자로 따라갔다. 부모님 부탁에 의해 억지로 가게 된 것.], 선우, 정환, 택과 같이 대천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한다. 그리고 출발하려는 차 안에서 선우에게 음악 테이프 준비했냐면서 틀으라고 한다. 그런데 동룡까지 차에 타야 하기 때문에 한 자리가 모자르게 되어 누군가는 남아야 하는데, 보라는 저 멀리서 장난치면서 과자를 먹고 있는 덕선과 택을 보며 낙오시키라고 한다. 덕선은 택에게 '아' 해보라며 과자를 주는 척 하며 손가락을 입에 넣는 장난을 하고, 택은 그저 웃으며 그것을 받아주고 있다. [[파일:external/mimgnews1.naver.net/201512060913016833773_20151206091301_99_20151206091402.jpg|width=550]] [[파일:external/www.starseoultv.com/368193_155694_239.jpg|width=550]] 보라와 함께 친구들이 떠나자 두 사람만 남게 되고, 덕선은 택에게 지갑을 달라고 하고 돈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한 후 택에게 등심 먹고 싶냐며 오늘은 자기가 고기를 쏟다며 택의 지갑을 치켜든다. 덕선은 고기집으로 옮겨 열심히 먹으며 곁에만 익은 쇠고기 등심을 택의 밥에 올려주며 먹으라고 한다. 덕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동네 할아버지들에게 바둑 한수를 가르쳐주고 있자, 할아버지들에게는 실례한다고 인사하며 택의 손을 잡아끌며 동네 바둑이나 둘 사람이냐며 잔소리를 하고, 아직 안 끝났다는 택의 말을 무시하고 끌고나간다. 밖으로 나와 자판기에서 우유와 커피를 한 잔씩 뽑아 섞어서 택에게 한잔을 건네고, 맛있다는 택에게 직접 탔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진짜냐고 묻는 택이 한심스러워 세상물정을 제대로 모른다고 걱정하면서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야, 너 진짜 큰일이다. 너 그래가지고 이 험한 세상 어떻게 살려고 그래? 세상은 그렇게 만만치가 않아요. 싫으면 싫다, 아니면 아니다, 정확하게 얘기하고, 너 세상에 사기꾼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 너는 그냥 호구야, 호구. 너 정도면 하루에 10번은 사기 칠 수 있어."''' 일어서는 덕선에게 아직 버스 시간까지 많이 남았다고 하니까, 덕선은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갈 수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바닷가에 와서 양말을 벗으며 택에게도 벗으라고 하지만 춥다는 택에게 남자가 돼 가지고 그러냐며 한 소리한다. 그때 덕선에게 날아오는 배구공을 순발력있게 안으며 막아주는 택을 보며 남자라고 감탄하고, 택은 언제는 남자가 아니였냐고 대꾸한다. 덕선은 택을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면 벗으라고 한다. 이 후 덕선이 강제로 신발을 벗기려고 야단법석을 떨며 두 사람은 신나게 장난을 치며 논다. 집으로 돌아와 정환이네 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미란이 시켜 준 통닭을 먹는데, 택을 바닷가에 빠뜨린 얘기하다가 어릴 때도 택과 씨름을 한답시고 시멘트 바닥에 패대기치는 바람에 택의 이마에 다섯 바늘을 꿰맨 상처가 남아 있다는 과거사가 드러난다. 그리고 친구들은 택을 책임지라며 장난을 치고, 덕선은 자기는 횡재한 거라며 좋다고 농담처럼 말하고, 택은 약간 놀란 듯하더니 덕선을 보며 살며시 웃는다. 그리고 정환이 한마디 보태자 닭을 뜯으며 택이 웃자, 선우는 덕선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떠본다. 택이 아니라고 웃으며 말하자, 옆에 있던 동룡이 두 사람이 어울리는 것 같다며 잘해보라고 농담을 하자 덕선은 그런 장난이 쑥스러운 듯 왜 이러냐며 장난을 거두게 한다. 하지만 덕선이 일어나 나가자 그 분위기를 이어 선우와 동룡이 장난스럽게 덕선이 괜찮다며 부추긴다. 그리고 정환은 미치지 않고서야 덕선을 선택하겠냐며 웃음짓자, 택은 진지하게 여자로서 덕선을 좋아한다고 친구들에게 고백을 한다. 운명을 믿지 않았던 미옥이 정봉과 운명적으로 만난 것을 전화로 얘기하던 중 소개팅건은 어떻게 됐냐고 묻자 살짝 쑥스러워하며 비밀이라면서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사실, '''"친구들 사이에 비밀은 없어야지."'''라고 대답했지만, 누구에게 말 못할 비밀이 생겨버린 우리의 덕선이.... 사실, 소개팅을 할까 말까를 묻는 말에 대한 정환의 대답은 [[파일:external/upload.enews24.net/60333579.jpg|width=550]] '''"하지마... 하지마... 소개팅..."'''이라고 대답하면서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면서 덕선에게 고백한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